오늘만먹고내일부터 오늘만먹고내일부터

우리가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하는 것은 바로 식단관리이다.

 

평소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설탕, 간장 등등 간이 세게 들어가 있어 매우 자극적이다. 양념이 많이 들어간다는 것은 그만큼 칼로리가 높다는 뜻이고 살이 찌기 아주 좋은 식단을 평소 먹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한 날 부터는 평소 식단과는 완전히 다른 음식들을 먹는다.

닭가슴살, 현미밥, 식이섬유가 풍부한 샐러드 등등 영양은 풍부하지만 칼로리는 낮은 식단을 찾는다. 

그러면서 간은 매우 약하게 즉 나트륨은 최대한 포함되지 않게 섭취한다. 다이어터 대부분은 나트륨에 매우 민감하다.

 

 


 

그래서 가장 흔한 다이어트 식단이 바로 저염식  식단이다.

어느 순간부터 나트륨은 살이 찐다라는 가설이 사실인 것처럼 퍼져 이제는 상식이 돼버렸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정보이다. 실제로 소금은 칼로리가 거의 없다. 즉 나트륨은 섭취한다고 해서 살이 찌지 않는다. 물론 과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먹는다고 해서 체중이 증가하지는 않는다.

 

 

그렇다면 대체 왜 나트륨은 살이 찐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진것일까? 그 이유는 바로 붓기 때문이다.

나트륨은 몸의 수분을 끌어당긴다. 따라서 짠 음식을 먹을 때면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고 이때 삼투압 현상이 발생하면서 수분이 빠져나가 몸이 붓게 된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몸이 붓는 것을 보고 살이 쪘다고 착각하게 되면서 짜게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몸이 붓는 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시간이 지나면 부기가 빠져 다시 원래 몸으로 돌아온다. 

 

 

 

 


 

결론을 말하자면

 

짜게 먹는다고 살이 찌는 것은 아니다. 단지 짜게 먹을수록 몸의 부기가 심해진다. 하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붓기가 빠지게 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물론 과한 나트륨 섭취는 건강에도 다이어트에도 좋지 않다. 하지만 하루 정량의 나트륨 섭취는 아무 문제없다. 괜히 저염식으로 먹는다고 나트륨을 과하게 줄이거나 저나트륨 소금을 사는 불필요한 행동은 할 필요 없다. 오히려 과도한 저염식단은 몸을 망치는 주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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