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겨울철 간식입니다. 달콤하고 상큼한 맛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과일이기도 합니다. 귤은 100g 당 약 39kcal로 하루 2개에서 3개 정도가 적정 권장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로리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귤 자체에 당도가 높아 과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귤의 효능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귤의 대표적인 성분으로는 비타민 C가 있습니다. 따라서 적당량의 귤을 꾸준히 섭취한다면 면역력이 강화되어 감기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귤 속의 비타민 C와 구연산은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피부미백은 물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줘 노화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를 제공합니다. 최근에는 귤과 귤껍질을 갈아 만든 팩으로 피부관리를 하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귤에는 식이섬유 펙틴이 함유되어 있어서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효율적입니다. 특히 귤 겉의 하얀 부분에 다량으로 함유되고 있어서 떼지 않고 그대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귤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비타민 P가 포함되어 있어 혈관의 저항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서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고 우리의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귤과 궁합이 맞는 음식으로는 브로콜리가 있습니다. 브로콜리의 철분을 완벽하게 몸에 흡수시켜주기 위해서는 귤의 비타민 C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귤과 브로콜리로 샐러드를 만들어 함께 먹는다면 더더욱 효과적입니다. 추운 겨울철 맛있는 귤로 건강관리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